close_btn

아름다움의 채널

by 마을지기 posted Jun 26,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5-03-09
출처 프레드 러스킨(장현숙 역), 《용서》(중앙 M&B, 2003), 181쪽
책본문 ▶교통이 막혀 꼼짝 못하고 차 안에 갇혀 있을 때,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새들이 날아가고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은 또 얼마나 신기한가를 관찰한다.
▶초등학교 운동장 앞에 잠시 멈춰 서서, 어린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본다.
▶쉽게 갈 수 있는 곳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자연이 있는 모습을 골라둔다. 그 곳의 경치와 거기 있을 때의 기분을 자주 기억한다.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자연에 관한 프로그램을 감상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감상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모습과 냄새를 만끽한다.
▶잘 만든 요리의 맛과 모양을 기억한다.
▶꽃들의 아름다움과 매력, 특히 그 색의 화려함을 관찰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매력을 새삼 깨닫는다.
▶동물원을 구경하면서, 다양한 동물의 세계에 감탄한다.
아름다운 생각이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불쾌하고 짜증하는 생각이
들어올 틈이 별로 없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일이 참 많습니다.
그렇게 멋진 일들을 두고
나쁜 일들로 머리를 채우는 것은
예쁜 포도주 잔에 오물을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57 2005-04-23 사랑은 관심이다 3148
556 2005-04-22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2644
555 2005-04-21 이상형 2740
554 2005-04-20 종이 한 장이 존재하기 위하여 2636
553 2005-04-19 상아 젓가락 2710
552 2005-04-18 소크라테스와 안티폰의 행복론 3333
551 2005-04-16 아이를 가르치는 것 2874
550 2005-04-15 고상한 취미 2971
549 2005-04-14 겁(劫) 2425
548 2005-04-13 적과 친구 2785
547 2005-04-12 요리의 달콤함 2685
546 2005-04-11 마음의 끈 2672
545 2005-04-09 건강한 삶을 위하여 3157
544 2005-04-08 에밀리 딕킨슨 2907
543 2005-04-07 땅은 신에게 속한 것이다 2429
542 2005-04-06 나의 축복이 그 때문 2397
541 2005-04-04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2776
540 2005-04-02 찬밥을 먹으며 3100
539 2005-04-01 시간이란? 3000
538 2005-03-31 자연의 경고 24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