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통을 받는 일,
우리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일,
우리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일,
우리가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 일,
이런 모든 일들도 알고 보면
다 필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일,
우리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일,
우리가 이유 없다고 생각하는 일,
이런 모든 일들도 알고 보면
다 필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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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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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럴드 쿠시너(송정희 역), 《선한 사람들에게 왜 불행이 오는가》(중앙일보사, 1995), 39-40쪽 |
책본문 |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비유를 곧잘 사용했다. 즉 만약 의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병원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중인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하는 일을 본다면, 그는 일단의 범죄자들이 운 나쁜 희생자를 고문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는 환자가 묶인 채 뉘어져 있고 코와 입에는 숨을 쉬지 못하도록 고깔 같은 것이 씌워지고 사람들이 칼과 바늘로 그를 찌르는 것을 볼 것이다. 수술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그들이 하는 모든 행위가 환자를 고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돕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느님 역시 우리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신다는 비유이다. |
사용처 | 1. 20141225 목 한울교회 성탄절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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