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을 질병으로 잃은
해럴드 쿠시너 목사님의 글입니다.
우리가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우리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것들,
이 모든 것들을 깨달음을 위한
경고라고 생각하면 어떨지요?
해럴드 쿠시너 목사님의 글입니다.
우리가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우리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것들,
이 모든 것들을 깨달음을 위한
경고라고 생각하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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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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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럴드 쿠시너(송정희 역), 《선한 사람들에게 왜 불행이 오는가》(중앙일보사, 1995), 103쪽 |
책본문 | 우리는 집을 수 없는 것을 집으려고 무리하게 근육을 늘이면 고통을 느낀다. 또 우리는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 뜨거운 것에 손이 닿으면 데기 전에 손을 홱 움츠린다. 우리는 기적이라 할 만큼 정교한 기계인 우리 몸의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신호로 고통을 느낀다. 우리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우리를 때리던 것을 기억하고 고통을 하느님이 우리에게 벌을 주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아니면 우리가 겪는 불쾌한 것들은 모두 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통 역시 하느님이 내리는 벌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상 '고통'(pain)이라는 말은 '처벌' 또는 형벌'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포에나'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러나 고통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내리는 벌이 아니다. 그것은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간에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연의 경고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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