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옷을 빨아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4-17
성서출처 민수기 19:1-22
성서본문 이것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지켜야 할 율례이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사람도 자기의 옷을 빨아야 한다. 정결하게 하는 물에 몸이 닿아도, 그는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민수 19:21)
하나님게서는 모세를 시켜 백성들에이 항상 깨끗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부정한 것에 닿을 경우, 그는 반드시 옷을 빨아 입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위생 면도 상당히 배려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옷을 빨아서 항상 깨끗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발을 씻고,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聖)주간 목요일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세족 목요일'이라고도 합니다. 이 날 예수님께서는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저녁의 일이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앞둔 마지막 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었을까요? 발을 씻어주는 일은 노예나 종들이 하던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뒤를 따른다는 것, 그것은 예수님처럼 남의 노예 되기까지 주저하지 않는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2-05-11 마태복음서 0:0 내일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870
2123 2002-05-12 마태복음서 1:1-2:23 성경 읽기를 시작하며 870
2122 2002-05-13 마태복음서 3:1-4:25 빵이 전부가 아닙니다 849
2121 2002-05-14 마태복음서 5:1-48 세상의 소금 901
2120 2002-05-15 마태복음서 6:1-34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772
2119 2002-05-16 마태복음서 7:1-29 좁은 문 779
2118 2002-05-17 마태복음서 8:1-34 풍랑이 일 때 746
2117 2002-05-18 마태복음서 9:1-38 잊지 못할 날 713
2116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5
2115 2002-05-20 마태복음서 12:1-50 하지 말아야 할 말들 786
2114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3
2113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4
2112 2002-05-23 마태복음서 15:1-39 가나안 여자의 믿음 741
2111 2002-05-24 마태복음서 16:1-28 베드로의 고백 731
2110 2002-05-25 마태복음서 17:1-27 성도들의 죽음이란... 741
2109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09
2108 2002-05-27 마태복음서 19:1-20:34 아이들을 영접하자 776
2107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0
2106 2002-05-29 마태복음서 22:1-46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840
2105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