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자연은 어머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8,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5-02
출처 틱낫한(서보경 역), 《이른아침 나를 기억하라》(지혜의 나무, 2003), 173쪽
책본문 자연은 우리의 어머니다. 자연으로부터 떨어져 살게 되면 우리는 병을 얻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땅으로부터 높이 솟아 있는 아파트라 부르는 상자 안에서 산다. 우리 주변은 온통 시멘트 금속 같은 단단한 것들뿐이다. 손으로 흙을 만져볼 기회도 거의 없다. 상추 같은 채소조차 더 이상 기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어머니인 땅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우리는 병이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가끔이라도 자연을 찾아가야 한다.
사용처 1. 2011010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어머니와 가까이 있는 아이가 행복하듯이
땅에서 가까이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어머니가 모든 것을 받아주듯이
땅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이고,
어머니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듯이
땅도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77 2005-05-18 규칙, 그 본연의 자세 2533
576 2005-05-17 그들이 말을 건네면 2653
575 2005-05-16 5.16 군사 쿠데타 2809
574 2005-05-14 진정한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3365
573 2005-05-13 작업복 2538
572 2005-05-12 질문 2522
571 2005-05-11 깨어 있는 시간 2556
570 2005-05-10 미소 2705
569 2005-05-09 허망에 관하여 2859
568 2005-05-07 우리는 하나니 2941
567 2005-05-06 오월의 축제 2768
566 2005-05-04 의미 있는 행동 2995
565 2005-05-03 성공의 가장 무서운 적 2678
» 2005-05-02 자연은 어머니다 2886
563 2005-04-30 무덤에서 벌거벗은 아이 3493
562 2005-04-29 자신감은 IQ보다 똑똑하다 2515
561 2005-04-28 목수의 아들, 신사의 아들 2678
560 2005-04-27 한 마리 새앙쥐의 기적 2749
559 2005-04-26 한민족은 약소민족인가? 2687
558 2005-04-25 생각이 그대를 만든다 2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