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우리는 하나니

by 마을지기 posted Mar 20,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5-07
출처 에리코 로(김난주 역), 《아메리카 인디언의 지혜》(주식회사열린책들, 2004), 92쪽
책본문 내 앞을 걷지 말라.
내가 따르지 않을 수도 있으니.
내 뒤를 걷지 말라.
내가 인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나와 함께 걸으라.
우리는 하나니.

(인디언 소크 족의 격언)
아무리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그의 뒤를 따라가다가 보면
그 사람을 놓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지도력이 강해도
누군가를 이끌고 가려면
그를 인도하기에 피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걸으면 둘은 하나가 되어
서로 피곤함을 모르고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자녀와 부모),
스승과 제자(제자와 스승),
인도자와 구성원(구성원과 인도자)…
이들은 모두 나란히 걸어가야 할
동반자들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5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4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5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3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