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질문

by 마을지기 posted Mar 2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5-12
출처 노베르트 레히라이트너(두행숙 역), 《영혼을 위한 미소》(도서출판 오상, 2001), 152쪽
책본문 제자들은 말이란 그 뒤편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배웠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 시간에 그것에 관해 물었다.

"스승님, 만약 말이 단지 보조수단에 불과하다면 저희들은 결코 참된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들에게 말을 사용하지 마시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대들이 원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지!"

스승이 말하였다.

"그렇다면 그대들이 먼저 말을 하지 말고 나한테 질문을 하도록 하여라."
사용처 1. 20120512 twt, fb(comm).
말로 대답을 듣고 싶으면
말로 질문을 하면 됩니다.
글로 답변을 받고 싶다면
글로 질문을 하면 됩니다.
마음으로 상대를 느끼고 싶다면
먼저 내 마음을 그에게 주어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1-16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1800
1676 2010-11-25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한다!" 4520
1675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674 2009-02-09 "걷고 싶다!" 3461
1673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672 2010-10-04 "경계하라, 그 사람을!" 4958
1671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5
1670 2010-10-26 "그 삶이 최고지요!" 4484
1669 2010-11-17 "그 상식, 그 원리는 진리인가?" 4262
1668 2010-10-08 "그냥 걸어라!" 5249
1667 2010-03-08 "그대들이 다섯이 모이면…" 4581
1666 2010-10-27 "글이 씌어지지 않거든…" 4353
1665 2009-11-02 "꼬마야, 내 딸아!" 3426
1664 2009-03-04 "나는 그런 거 없다!" 3495
1663 2011-01-26 "나는 살아 있다. 야호!" 4842
1662 2010-12-14 "나는 시간이 넘치게 많다!" 4385
1661 2010-09-13 "나는 좋아져 간다!" 5143
1660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1659 2010-12-07 "내 저녁 노을을 장엄하게!" 4886
1658 2010-02-23 "내가 먹기 싫다는데…" 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