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 듣는 아이보다는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아이가,
공부 잘 하는 아이보다는
공부하기를 즐기는 아이가,
매사에 의욕이 없는 아이보다는
차라리 말썽꾸러기가
마라톤과 같은 인생의 여정을
더 행복하고 보람있게 완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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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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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쇼 라즈니쉬(류시화 역), 《사랑의 연금술 1》(김영사, 1998), 251쪽 |
책본문 | 아이에게 흘러 넘치는 에너지가 있으면 그 아이는 문제아가 된다. 그는 무엇인가 해야 한다. 단지 혈기 없는 아이만이 한 구석에 틀어박혀 있다. 만일 그대가 그런 아이에게 "람, 람, 람, 하고 반복해라!"고 말하면 아이는 그렇게 할 것이다. 그 아이에게 염주를 주면 받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진정으로 생명력에 넘쳐 있다면 그는 염주를 내던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런 건 필요 없어요. 난 놀러나갈 거예요. 나무 위로도 기어 올라가고, 무엇이든지 할 거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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