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긴장이 주는 유익

by 마을지기 posted Sep 25,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5-06-24
출처 로저 본 외흐(박종하 역), 《상상력의 한계를 부수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망치》(북이십일, 2004), 184쪽
책본문 한 생선 가공공장이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생선을 물탱크에 담아 공장까지 운송하는 등 갖은 방법을 다 썼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누군가가 "물탱크 안에 그 생선의 천적을 함께 넣어 봐요"라고 제안했다. 그 말대로 탱크에 천적을 넣자 긴장한 물고기들이 적을 피하기 위해 탱크 안에서 계속 헤엄쳐 다녔고, 공장에 도착할 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했다. 덕분에 생선은 가공한 후에도 맛이 좋았고, 공장은 큰 돈을 벌었다.
자신의 변화와
세상의 변화를 늘 관찰하며
늘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고 사는 사람은
아무런 걱정 근심 없는 곳에서
태평하게 사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고 탄력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17 2008-01-02 누구나 맛볼 수는 없는 것 3358
516 2008-03-28 속는 사람, 속이는 사람 3359
515 2009-08-27 인생의 주로(走路) 3361
514 2009-04-09 껍데기는 가라 3363
513 2008-03-05 장돌뱅이의 애환 3365
512 2005-05-14 진정한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3365
511 2008-09-30 분노로부터 놓여나라! 3366
510 2009-04-13 결혼의 여섯 가지 요소 3366
509 2009-07-13 "네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다!" 3367
508 2007-12-04 가치 3368
507 2008-05-22 “나 좀 살려줘” 3368
506 2008-06-16 아무도 불평분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3368
505 2009-05-14 독창성 3368
504 2008-06-02 동쪽과 서쪽 3369
503 2009-09-02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사업 3369
502 2009-03-20 먼저 자신을 기쁘게 하라! 3370
501 2007-12-03 더 빨리 더 많이 3371
500 2006-04-12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3373
499 2008-02-12 세뱃돈 3374
498 2005-06-04 굽은 소나무 33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