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 자식은 효자입니다.
부모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는 자식은 더 큰 효자입니다.
부모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주는 자식은 가장 큰 효자입니다.
불평하지 않는 자식은 효자입니다.
부모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는 자식은 더 큰 효자입니다.
부모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주는 자식은 가장 큰 효자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7-09 |
---|---|
출처 | 김영, 《한국의 우언》(현암사, 2004), 22-23쪽 |
책본문 | 옛날에 한 사람이 장가를 갔는데 새색시가 첫날밤에 자다가 방귀를 뀌었다. 새신랑은 '이거 안 된 색시군'이라고 생각하며 소박을 놓았다. 이 색시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았는데, 아이가 자라서 어미한테 물었다. "나는 왜 아버지가 없는지요?" "왜 아버지가 없겠니? 있단다." 아들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우리는 왜 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아요?"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다. "결혼 첫날밤에 내가 방귀를 뀌었더니 네 아버지가 나를 소박하고 돌아오지 않는구나." 이 말을 들은 아이는 박씨를 가지고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가서 그 집 앞을 왔다갔다 하며 소리쳤다." 아침에 심어서 저녁에 따는 박씨 사시오." 그러자 한 남자가 나와 박씨를 사겠다고 했다. 아이가 말했다. "이 박씨는 방귀 안 뀌는 사람이 심어야 아침에 심어 저녁에 딸 수 있습니다." 남자가 나무라며 말했다. "세상에 방귀 안 뀌는 사람이 어디 있다더냐? 허튼소리 마라!" 그러니까 아이가 되물었다. "그러면 어째서 우리 어머니를 첫날밤에 방귀 뀌었다고 소박하였습니까?" 남자가 그 말을 듣고는, 이 아이가 첫날밤에 방귀 뀌었다고 소박을 놓은 색시의 아이라는 걸 알고 색시를 데려와 함께 잘 살았다. 《한국구전설화》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637 | 2008-08-26 | 당신의 기억력은 좋다! | 3262 |
636 | 2006-01-02 | 새해 새 아침은 | 3263 |
635 | 2006-05-13 | 가장 사나운 짐승 | 3263 |
634 | 2007-12-28 | 낙천주의자 | 3264 |
633 | 2008-07-22 | 다운시프팅 | 3264 |
632 | 2009-08-19 | 꿈을 가져라! | 3264 |
631 | 2005-09-27 | 진실이 울려 퍼지게 하라 | 3265 |
630 | 2009-01-16 | 진실로 복 받았다는 것 | 3266 |
629 | 2006-02-28 | 세상을 세탁하는 장면 | 3267 |
628 | 2008-05-15 | 인간의 머리는 슈퍼 컴퓨터 | 3270 |
627 | 2006-03-18 | 놓치고 사는 사람들 | 3271 |
626 | 2008-09-29 | 언어습관을 바꾸자 | 3271 |
625 | 2009-04-21 | 분노를 물리치는 유일한 길 | 3271 |
624 | 2006-04-26 | 짐의 무게 | 3272 |
623 | 2008-02-11 |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 | 3272 |
622 | 2008-04-30 | 정치인의 자질 | 3272 |
621 | 2009-03-24 | 아침을 사는 사람 | 3274 |
620 | 2006-03-04 | 가장 소중한 것 | 3275 |
619 | 2008-09-03 | 당연히 노여워해야 할 일에 대해서 | 3275 |
618 | 2008-02-28 | 쓰러진 소금단지 | 3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