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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제사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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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4-25
성서출처 민수기 28:1-29:40
성서본문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정해진 절기에 따라서, 너희는, 내가 받을 제물, 내가 먹을 음식, 곧 나에게 불살라 바쳐서 나를 기쁘게 하는 향기의 희생제사를 어김없이 바치도록 하여라." (민수기 28:2)
오늘 본문 말씀은 각종 제사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참 복잡하지요? 오늘날은 열심히 예배만 드리면 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예배 이야기가 나왔으니, 오늘은 우스갯소리 하나 들려드리지요.

어느 날 한 목사님이 주일예배에 빠진 신도들 집을 돌아다니면서 심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신도의 집 현관문을, 여러 번 두드렸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창 틈으로, 살짝 들여다 보니 TV가 켜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메모지에 이렇게 적어 놓고는 갔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잠시 후 그 신도는 목사님이 가신 것을 확인하고 나가 보니 메모지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성경에서 찾아봤습니다. 그곳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문을 열면 들어가리라."

그리고 며칠 후 주일 예배 날 어느 부인이 자기 이름과 함께 이렇게 적혀진 메모지를 목사님께 드렸습니다.

[창세기 3장 10절]

메모지를 받은 목사님은 즉시 그 곳을 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내가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벌거벗어 숨었나이다."


오늘도 웃으며 사세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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