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가장 큰 선물

by 마을지기 posted Dec 28,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5-08-12
출처	틱낫한(진현종 역), 《아! 붓다》(반미디어, 2004), 248쪽
책본문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있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소년에게 그 아버지가 이렇게 물었다. "네 생일에 무엇을 하고 싶니?" 소년은 망설였다. 아버지는 부자였기 때문에 소년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사줄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돈을 버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바람에 집에 있는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소년은 이렇게 말했다. "아빠를 원해요!"

함께 있는다는 것은
곧 시간을 낸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이웃들을 위해서,
나의 시간을 내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나의 시간을 내주는 것보다
현찰이나 물건을 더 좋아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들과는 가까이 할 가치가 별로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17	2010-04-01	민영화한 이후에	4734
1516	2011-01-20	부흥에 희망을 걸라!	4731
1515	2010-02-19	꽃도 감정이 있다	4714
1514	2010-03-05	여우는 주도권보다 실권을 쥔다	4713
1513	2010-11-03	도(道)를 이룬 사람	4702
1512	2010-11-12	영양 고추	4691
1511	2010-05-03	신록 예찬	4684
1510	2011-03-30	장터	4680
1509	2010-03-29	"지구는 당신을 위해 공전한다!"	4678
1508	2010-05-13	지식보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4664
1507	2010-03-09	박사 위에 있는 것	4662
1506	2010-12-23	큰 다행	4654
1505	2010-04-21	그래도 딸, 그래도 아버지	4648
1504	2010-05-17	필재(筆才)	4646
1503	2010-10-18	전화위복	4640
1502	2011-01-17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4638
1501	2010-04-13	입과 눈, 그리고 귀	4635
1500	2011-01-27	솔론의 충고	4626
1499	2010-10-15	"결혼을 한단다!"	4625
1498	2009-12-08	남자가 무시한다면?	4618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