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는
생명이 있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전혀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 속을 보면 질적인 차이가 있듯이
우리 생각도 그 내용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살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전혀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 속을 보면 질적인 차이가 있듯이
우리 생각도 그 내용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살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8-13 |
---|---|
출처 | 풍경소리, 《풍경소리2》(샘터사, 2005), 94쪽 |
책본문 | 계란을 자세히 보시게나. 눈, 코, 귀도 없이 둥글둥글하여 아무 지각도 없어 보이는데 따뜻한 곳에 두면 '꼬끼오' 하고 우는 물건이 그 속에서 나온다네. 매 알이 비록 작으나 그 속에서 송골매가 나오고 솔씨가 비록 작으나 낙락장송이 거기에서 나온다네. 알로 있을 때 보면 무정한 물건 같으나 이렇듯 당당하게 박차고 나오는 산 물건이 아너던가. 우리의 마음 법(法)도 이와 다르지 않다네. (용성 스님)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957 | 2009-10-30 | 그대가 활짝 웃던 날 | 3182 |
956 | 2009-07-14 | 명당 | 3182 |
955 | 2008-09-02 | 아버지가 쥐어준 소금 | 3181 |
954 | 2008-03-25 | 마음의 눈을 뜨니 | 3180 |
953 | 2006-03-13 | 쉽게 살아라 | 3180 |
952 | 2006-05-02 | 비전 그리기 | 3179 |
951 | 2009-01-23 | 설 | 3178 |
950 | 2009-01-19 | 그대가 비어 있지 않은데 | 3177 |
949 | 2006-04-20 | 누가 우수한가 | 3176 |
948 | 2006-04-19 | 자격 있는 사람 | 3176 |
947 | 2008-08-13 | 무엇이 참다운 불공인가 | 3175 |
946 | 2009-01-15 | 노년의 한계 | 3173 |
945 | 2008-04-18 | 아프리카의 꿀벌 | 3173 |
944 | 2009-10-26 | "타인병작(他人竝作) 못하리라!" | 3168 |
943 | 2005-11-02 | 답 | 3167 |
942 | 2005-12-15 | 내 마음은 | 3166 |
» | 2005-08-13 | 작은 솔씨가 푸른 소나무 되네 | 3165 |
940 | 2009-05-13 | 가슴 훈훈한 기억 | 3164 |
939 | 2008-04-22 | 강한 것과 약한 것 | 3160 |
938 | 2009-08-13 | 쓸개 없음 | 3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