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는
생명이 있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전혀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 속을 보면 질적인 차이가 있듯이
우리 생각도 그 내용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살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이
전혀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 속을 보면 질적인 차이가 있듯이
우리 생각도 그 내용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살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8-13 |
---|---|
출처 | 풍경소리, 《풍경소리2》(샘터사, 2005), 94쪽 |
책본문 | 계란을 자세히 보시게나. 눈, 코, 귀도 없이 둥글둥글하여 아무 지각도 없어 보이는데 따뜻한 곳에 두면 '꼬끼오' 하고 우는 물건이 그 속에서 나온다네. 매 알이 비록 작으나 그 속에서 송골매가 나오고 솔씨가 비록 작으나 낙락장송이 거기에서 나온다네. 알로 있을 때 보면 무정한 물건 같으나 이렇듯 당당하게 박차고 나오는 산 물건이 아너던가. 우리의 마음 법(法)도 이와 다르지 않다네. (용성 스님)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337 | 2004-09-14 | 안다는 것은 암 선고와 같다 | 2366 |
336 | 2004-12-09 | 진인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 2365 |
335 | 2004-06-21 | 예수님의 기적 | 2365 |
334 | 2004-05-12 |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2365 |
333 | 2004-06-17 | 사랑의 역사 | 2361 |
332 | 2004-11-11 | 훌륭한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 2359 |
331 | 2004-07-20 | 언론의 자유 | 2354 |
330 | 2004-09-09 | 9월 9일 | 2353 |
329 | 2003-12-01 | 한국의 사회귀족은 누구인가? | 2352 |
328 | 2004-08-02 | 끈기 있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 2351 |
327 | 2004-04-07 | 분노란 무엇인가 | 2350 |
326 | 2004-08-06 | 맛을 보기 전에는 소금을 치지 말라 | 2346 |
325 | 2004-06-15 | 편안한 명상법 | 2346 |
324 | 2004-06-11 | 어쨌든 세월은 가지만 | 2345 |
323 | 2004-12-28 | 물과 생명 | 2344 |
322 | 2004-05-11 | 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 2344 |
321 | 2004-07-23 | 모양보다는 기능이 우선이다 | 2342 |
320 | 2004-10-07 | 행복에 이르는 방법 | 2341 |
319 | 2004-05-06 | 무엇을 희생할 수 있는가 | 2340 |
318 | 2003-11-12 | 지랄용천? | 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