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대개 땅에 묻힙니다.
그것이 거름이 되어 식물이 자랍니다.
그 식물을 산짐승이 먹습니다.
산짐승이 또 죽습니다.
그 잔해를 먹고 다른 식물이 자랍니다.
그 식물을 사람이 먹습니다.
그 영양소가 여인의 젖가슴으로 갑니다.
아기가 그 젖을 먹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죽지만 그 죽은 사람은
연기처럼 흩어져 세상만물에 깃듭니다.
그의 육체가 온 세상으로 퍼지고
그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마음도
온 세상 만물에 스며듭니다.
굳이 천국이나 극락을 말하지 않더라도
세상에 죽음이란 없습니다.
그것이 거름이 되어 식물이 자랍니다.
그 식물을 산짐승이 먹습니다.
산짐승이 또 죽습니다.
그 잔해를 먹고 다른 식물이 자랍니다.
그 식물을 사람이 먹습니다.
그 영양소가 여인의 젖가슴으로 갑니다.
아기가 그 젖을 먹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죽지만 그 죽은 사람은
연기처럼 흩어져 세상만물에 깃듭니다.
그의 육체가 온 세상으로 퍼지고
그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마음도
온 세상 만물에 스며듭니다.
굳이 천국이나 극락을 말하지 않더라도
세상에 죽음이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