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소리 없이 도와주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Sep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09-13
출처 문화영, 《무심》(수선재, 2004), 86-87쪽
책본문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소리 없이 도와주십시오. 그걸 상대방도 알고 다른 사람도 압니다. 그런데 그걸 끊임없이 지적하고 ‘나는 이만큼 잘한다’고 과시하면 일을 해주고도 결국은 다 까먹는 결과가 됩니다.

매일 저녁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내가 나를 드러내려고 했는가? 남을 깔아뭉개려고 했는가?’를 점검하십시오. 소리 없이 남의 결점을 보충해 주면서 있는 듯 없는 듯한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회인의 자세입니다. 스스로 돌아보시고, 아니라면 고치도록 노력하십시오.
사용처 1. 20110220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우리가 남을 도울 때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도와주는[준] 것을 자랑하지 말 것.
▶도와준 이후에는 간섭하려 하지 말 것.
▶도와준 사실조차 빨리 잊어버릴 것.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77 2005-10-01 쇼핑 4889
976 2005-06-29 송아지를 무와 바꾼 사람 2721
975 2006-05-27 솔직히 시인하라! 3230
974 2005-08-02 솔직한 고백 2628
973 2011-01-27 솔론의 충고 4627
972 2009-10-08 손이 가지는 기쁨 3576
971 2011-03-21 손님이 저지른 죄도 책임은 주인에게! 4743
970 2004-03-08 속된 삶과 양심을 지키는 삶 2183
969 2008-03-28 속는 사람, 속이는 사람 3359
968 2005-04-18 소크라테스와 안티폰의 행복론 3333
967 2005-02-28 소설의 소재 3050
966 2009-12-30 소비 침체를 일거에 타파할 복안 3843
965 2005-07-06 소망을 걸어볼 만한 정치 2569
» 2005-09-13 소리 없이 도와주십시오 3074
963 2006-04-04 소나무 민족 2969
962 2008-04-07 세익스피어 3288
961 2003-08-24 세상의 많은 어머니시여! 1851
960 2006-02-28 세상을 세탁하는 장면 3267
959 2005-06-27 세상을 맑게 하는 마음 2531
958 2005-08-31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31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