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시린 계절이 왔습니다.
오늘 밤도 혼자 주무셔야 하는 분들에게
머지않아 좋은 파트너가 나타나기를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빕니다.
오늘 밤도 혼자 주무셔야 하는 분들에게
머지않아 좋은 파트너가 나타나기를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빕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09-22 |
---|---|
출처 | 임의진, 《사랑》(샘터사, 2004), 249쪽 |
책본문 | 단감 털리고 잎 떨어져 단물 빠진 가을밤 바닥 하도 차가워서 불 한 부삭 모았다네 그래봤자 무엇허나 옆이 뜨듯해야 잠이 오지 춥지를 않지 가야금병창 독수공방 올려놓고 눈을 감았다네 밤은 장차 깊어가고 단감 같던 당신 없어 단물 빠진 가을밤 (임의진의 시 〈독수공방〉 전문)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137 | 2004-12-23 | 도움은 달빛과 같은 것 | 2092 |
1136 | 2004-04-09 | 독립 정부가 생긴다면 | 2199 |
» | 2005-09-22 | 독수공방 | 10724 |
1134 | 2008-08-12 | 독실한 신자 | 3285 |
1133 | 2009-06-04 | 독재자와 노예의 협조관계 | 3432 |
1132 | 2009-05-14 | 독창성 | 3368 |
1131 | 2010-01-28 | 돈은 충분하다! | 4380 |
1130 | 2010-07-16 | 돈을 벌려면 | 5195 |
1129 | 2004-10-13 | 돈이란 참으로 좋은 것이다 | 2219 |
1128 | 2003-09-30 | 돌아서 간 공자 | 2069 |
1127 | 2005-11-10 | 돌아온 부처 | 2596 |
1126 | 2004-04-14 | 돌을 돌을 골라내자 | 2555 |
1125 | 2008-04-17 | 동물에 대한 사랑 | 2937 |
1124 | 2011-01-21 | 동백 아가씨 | 5147 |
1123 | 2010-01-25 | 동심(童心) | 4437 |
1122 | 2010-04-14 | 동심초 | 5010 |
1121 | 2008-06-02 | 동쪽과 서쪽 | 3369 |
1120 | 2005-03-30 | 두 달 동안 한 일 | 2452 |
1119 | 2005-10-17 | 두 부류의 사람들 | 2468 |
1118 | 2009-01-14 | 두 종류의 종교인 | 3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