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도피성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4-30
성서출처 민수기 35:1-36:13
성서본문 성읍들 가운데서 얼마를 도피성으로 정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여라. (민수기 35:11)
다음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가 앞으로 곧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거든,
성읍들 가운데서 얼마를 도피성으로 정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여라.
그 성읍들을 복수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기 전에
죽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도피성' 제도입니다. 살인한 죄는 용서받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서까지 같은 법을 적용할 수는 없었던 것이지요.

요즘도 '과실치사'라 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인 일에 대해서는 벌이 비교적 가볍습니다.

'살인'에 대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가벼운 문제라 하더라도 사람을 억울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그 누구도 억울하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혹시 억울한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위로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104 2009-10-20 예레미야서 8:3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3124
1103 2009-11-02 예레미야서 8:21-22 딸의 병이 낫지 않는 이유 3421
1102 2009-10-30 예레미야서 8:18-20 멍든 가슴 3182
1101 2009-10-29 예레미야서 8:17 술법이 안 통할 때 2912
1100 2009-10-28 예레미야서 8:14-16 "앉아서 죽을 수는 없다!" 2858
1099 2009-10-27 예레미야서 8:10-13 빈 지갑 3005
1098 2009-10-19 예레미야서 8:1-2 버려지는 뼈들, 살아나는 뼈들 3004
1097 2009-10-06 예레미야서 7:8-11 무익한 거짓말 3560
1096 2009-10-16 예레미야서 7:32-34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3395
1095 2009-10-15 예레미야서 7:30-31 "아들과 딸들을 불태워…" 3049
1094 2009-10-14 예레미야서 7:27-29 "긴 머리채를 잘라서…" 3214
1093 2009-10-13 예레미야서 7:22-26 "오직 내가 명한 것은…" 2879
1092 2009-10-12 예레미야서 7:21 "다 너희들이나 먹어라!" 3089
1091 2009-10-09 예레미야서 7:20 "나의 무서운 분노가…" 3652
1090 2009-10-08 예레미야서 7:16-19 낯 뜨거운 수치 3450
1089 2009-10-07 예레미야서 7:12-15 "멀리 쫓아버리겠다!" 3643
1088 2009-10-05 예레미야서 7:1-7 "행실을 고쳐라!" 3489
1087 2009-09-17 예레미야서 6:9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3350
1086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1085 2009-09-15 예레미야서 6:6-7 "적군에게 이렇게 명하였다!" 30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