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것이 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거리도 아닙니다.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하다면
그것은 더욱 드러낼 일이 못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는
열심히 일해서 스스로 벌 일입니다.
그렇다고 자랑거리도 아닙니다.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하다면
그것은 더욱 드러낼 일이 못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는
열심히 일해서 스스로 벌 일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10-06 |
---|---|
출처 | 풍경소리, 《풍경소리2》(샘터사, 2005), 61쪽 |
책본문 | 옛날 한고조(寒苦鳥)라는 새가 있었습니다. 이 새는 둥지가 없어 밤이면 항상 추위에 떨며 "날이 새면 꼭 집을 지으리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날이 밝아 따뜻해지면 곧 생각이 바뀌어 "이렇게 따뜻한데 애써 집을 지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면서 빈둥빈둥 먹고 놀기만 합니다. 밤이 되면 또 후회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오늘 당장 해야 할 일을 추우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아직 이르다고, 혹은 너무 늦었다고 갖은 핑계를 대며 다음으로 미루면서 게으름을 피우는 우리와 한고조는 닮은꼴이 아닐는지요?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몸과 마음이 게으르지 않도록 자신을 다잡아가야 할 일입니다. (박경준/동국대 교수) |
사용처 | 1. 20141113 노자왈 소자왈 56장.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657 | 2008-07-28 | 자원 증식법 | 3247 |
656 | 2008-09-11 | 고유의 본성 | 3247 |
655 | 2009-02-02 | 스트레스와 피로는 자주 풀어주라! | 3248 |
654 | 2008-03-13 | 사람들은 안정된 사람을 원한다! | 3250 |
653 | 2006-01-04 | 무엇이 욕구를 자극하는가 | 3251 |
652 | 2009-07-16 |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 3252 |
651 | 2009-01-22 | 높은 직위에 있을수록 | 3253 |
650 | 2006-03-23 |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 | 3254 |
649 | 2008-12-05 | 행복으로 바뀐 고통 | 3254 |
648 | 2009-02-17 | 그분이 홀로서 가듯 | 3255 |
647 | 2008-01-10 | 괴로움을 줄여라 | 3256 |
646 | 2008-07-29 | 약속장소 | 3256 |
645 | 2009-03-18 | 기도의 종소리 | 3256 |
644 | 2009-05-07 | 누가 판을 짜는가? | 3256 |
643 | 2008-01-16 | 고독이란 망토 | 3258 |
642 | 2009-05-27 | 분노의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 3258 |
641 | 2009-10-16 | 게으른 남편의 몸을 일으키려면 | 3258 |
640 | 2009-11-09 |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 3259 |
639 | 2006-04-29 | 희망이란 | 3260 |
638 | 2008-02-22 | 평온한 날의 기도 | 3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