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컴퓨터 성능은 높아지고 부품 가격은
예전보다 낮아져서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한 때 컴퓨터의 사양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며
어깨에 힘을 주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백 기가바이트짜리 하드디스크를 쓰니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예전에는
하드디스크가 20메가바이트냐 40메가바이트냐
하며 따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팬티엄이 처음 나왔던 시절에
연세가 80이 넘은 어떤 어른께,
자판을 익히며 소일이나 하시라고
286 컴퓨터를 설치해드린 일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워드프로세서로
1년 동안 수천 페이지 분량을 입력했습니다.
한평생 썼던 소중한 원고들을 디스크에
깔끔하게 입력하여 정리하셨던 것입니다.
컴퓨터는 기종이 좋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면
그걸로 더 찾을 것은 없습니다.
예전보다 낮아져서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한 때 컴퓨터의 사양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며
어깨에 힘을 주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백 기가바이트짜리 하드디스크를 쓰니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예전에는
하드디스크가 20메가바이트냐 40메가바이트냐
하며 따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팬티엄이 처음 나왔던 시절에
연세가 80이 넘은 어떤 어른께,
자판을 익히며 소일이나 하시라고
286 컴퓨터를 설치해드린 일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워드프로세서로
1년 동안 수천 페이지 분량을 입력했습니다.
한평생 썼던 소중한 원고들을 디스크에
깔끔하게 입력하여 정리하셨던 것입니다.
컴퓨터는 기종이 좋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면
그걸로 더 찾을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