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숲으로 가자

by 마을지기 posted Aug 24,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0-25
출처 프레드 L. 밀러(고정아 역), 《마음의 평화》(나무처럼, 2005), 34쪽
책본문 숲에 갈 수만 있다면, 무엇 때문에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냥꾼이든 사진가든 숲에서는 누구나 긴장을 풀고 쉴 수 있다. 숲에 있는 것은 그 자체가 긴장 해소다. 19세기 말의 박물학자 존 무어도 “우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숲으로 뚫려 있다”고 말했다.

숲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나무는 결코 차별하는 법이 없다.
빌딩 숲 속에서는 똑 같은 사람이라도
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차별 받지만
자연의 숲으로 가면 차별이 없습니다.
동물이나 식물과도 친구가 됩니다.

숲속에서 살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형편이 정 안 된다면
할 수 있는 한 자주 숲을 찾을 일입니다.
숲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97 2005-09-22 독수공방 10724
996 2005-09-23 부고 10052
995 2005-09-24 내리막길의 기도 7243
994 2005-09-26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는가 3794
993 2005-09-27 진실이 울려 퍼지게 하라 3265
992 2005-09-28 정말 시급한 교육 5019
991 2005-09-29 더 가지면 더 행복할까? 3144
990 2005-09-30 아이들의 놀이 3790
989 2005-10-01 쇼핑 4890
988 2005-10-04 "나를 밟거라" 2757
987 2005-10-05 하나 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 2811
986 2005-10-06 머리에 불을 끄듯 2780
985 2005-10-07 걸림돌은 기회의 돌이다 2731
984 2005-10-08 말이 많다는 건 3157
983 2005-10-10 "잘들 있어라" 2474
982 2005-10-11 걸레 2710
981 2005-10-12 그림을 완성하자 2477
980 2005-10-13 지식과 지혜 2666
979 2005-10-14 지식의 습득이란? 2262
978 2005-10-15 우리 소나무가 강한 이유 26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