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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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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5-17
성서출처 신명기 24:1-26:19
성서본문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었을 때에, 그 죽은 사람의 아내는 딴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지 못합니다. 남편의 형제 한 사람이 그 여자에게 가서,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 그의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신명기 25:5)
형제가 함께 살다가 한 형제가 죽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했는지 모세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었을 때에,
그 죽은 사람의 아내는
딴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지 못합니다.
남편의 형제 한 사람이 그 여자에게 가서,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
그의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만일 그 남자가 자기 형제의 아내와 결혼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을 경우에, 홀로 남은 그 형제의 아내는 성문 위의 회관에 있는 장로들에게 가서 '남편의 형제가 자기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가운데서 잇기를 바라지 않으며, 남편의 형제의 의무도 나에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고 호소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성읍의 장로들이 그를 불러다가 권면합니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홀로 남은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서 말하기를 '제 형제의 가문 세우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된다' 하고 말합니다.

이 경우, 그 다음부터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의 이름이 '신 벗긴 자의 집안'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자기 의무를 다하지 않는 못된 집안이라는 뜻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아내' 문제가 아닙니다. 죽은 형제의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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