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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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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6-01
성서출처 여호수아기 19:1-51
성서본문 이스라엘 자손이 이렇게 그들의 경계선을 따라 땅 나누기를 마친 다음에, 그들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자기들의 땅에서 얼마를 떼어 여호수아의 유산으로 주었다. (여호수아기 19:49)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분배받은 땅 가운데서 얼마를 떼어서 자신들의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주었습니다.

이해인 님은 『선물에 대한 단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선물이란 단어만 들어도 나는 늘 가슴이 뛴다.
서로 주고 받는 물건뿐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진실한 우정을 나눌 때,
아름다운 책이나 자연에서 어떤 감동을 느낄 적에
누군가 "모두가 다 선물이에요!"라고 외치면
갑자기 눈이 밝아지는 환희를 느낀다.
하느님이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신 것처럼,
"나도 이 세상에서 존재 자체로 작은 선물이 되어야지.
시가 되어야지." 하고 새롭게 결심한다.
나에겐 일 년 사계절이 모두 다
아름다운 선물의 날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여러분 자신이 누군가를 위한 선물이 되어봅시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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