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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에 설 것인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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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6-04
성서출처 여호수아기 23:1-24:33
성서본문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여호수아기 24:15)
가나안 전쟁에서 자신의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호수아는 이제 나이가 많아 죽을 대가 되었습니다.

죽기 전에 그는 백성들에게 선택을 종용합니다. 여호수아의 말을 들어봅시다.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이에 백성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수아의 다음 한 마디가 인상적입니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스스로 결단한 다음 백성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결단의 순간이 온다면 어느 편에 설 것인지 분명한 입장이 서 있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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