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한나의 기도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6-26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2:1-36
성서본문 한나가 기도로 아뢰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사무엘기상 2:1)
다음은 사무엘을 얻은 후, 한나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너희는 교만한 말을 늘어 놓지 말아라.
오만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아라.
참으로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 하는 일을 저울에 달아 보시는 분이시다.
용사들의 활은 꺾이나, 약한 사람들은 강해진다.
한때 넉넉하게 살던 자들은 먹고 살려고 품을 팔지만,
굶주리던 자들은 다시 굶주리지 않는다.
자식을 못 낳던 여인은 일곱이나 낳지만,
아들을 많이 둔 여인은 홀로 남는다.
주님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주님은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신다.
이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기초는 모두 주님의 것이다.
그분이 땅덩어리를 기초 위에 올려 놓으셨다.
주님께서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며,
악인들을 어둠 속에서 멸망시키신다.
사람이 힘으로 이길 수가 없다.
주님께 맞서는 자들은 산산이 깨어질 것이다.
하늘에서 벼락으로 그들을 치실 것이다.
주님께서 땅 끝까지 심판하시고,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부어 세우신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이다."


참 감동적인 기도지요? 여러분은 어떤 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80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8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2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90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60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