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7-08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15:1-35
성서본문 사무엘이 나무랐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사무엘기상 15:22)
사무엘이 왕으로 세워준 사울이, 아말렉을 치고 나서, 주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욕심을 차렸기 때문에 사무엘이 사울을 나무랐습니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습니다.
임금님이 주님의 말씀을 버리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임금님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 때부터 사울은 임금의 권위를 잃고 점점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이 말은 부모님을 섬기는 일에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어른께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을 해드리는 것보다 그분의 마음을 읽고 그분의 뜻에 따르는 것이 진정 효도가 아닐까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744 2008-12-02 이사야서 52:9-10 "함성을 터뜨려라!" 2886
743 2008-06-11 이사야서 40:21-22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2888
742 2009-12-14 예레미야서 11:15-17 "어쩌자는 것이냐?" 2888
741 2006-04-25 이사야서 10:24-25 “너희에게는 분노를 풀겠다!” 2889
740 2008-05-01 이사야서 36:22-37:4 "기도하여 주십시오!" 2890
739 2008-06-02 이사야서 40:3-5 "한 소리가 외친다!" 2890
738 2009-01-21 이사야서 57:11-12 "나를 속이면서까지" 2890
737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736 2006-03-11 이사야서 5:13-14 지식을 얻자 2892
735 2008-07-25 이사야서 43:26-28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라! 2892
734 2008-11-06 이사야서 50:6-9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2893
733 2006-05-19 이사야서 14:1-2 역전(逆轉) 2894
732 2008-02-27 이사야서 30:8-11 반역하는 백성 2894
731 2008-06-27 이사야서 41:21-24 "장차 올 일들을 말하여 보아라!" 2894
730 2006-05-03 이사야서 11:13-14 남북 합작 2896
729 2008-07-28 이사야서 44:1-4 "네 후손에게 나의 복을 내리겠다!" 2896
728 2006-04-17 이사야서 10:1-2 반전의 그 날! 2897
727 2007-01-30 이사야서 19:1 주님께서 이집트로 가실 것이다 2898
726 2009-11-20 예레미야서 10:1-4 배우지 말아야 할 것 2898
725 2009-12-28 예레미야서 12:12-13 새 출발의 계기 28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