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7-09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16:1-23
성서본문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사무엘기상 16:7)
사울은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눈밖에 났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다시 임금감을 뽑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이새'라는 사람의 아들들 가운데서 뽑도록 하셨습니다.

이새의 아들들이 왔을 때에 사무엘은 '엘리압'이라 하는 아들을 보고, 속으로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시려는 사람이 정말 주님 앞에 나와 섰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습니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결국 사무엘은 그들 중 막내아들인 다윗을 왕으로 뽑았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다윗의 아버지는 다윗을 임금감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외모'보다는 '마음의 중심' 때문에 왕을 뽑는 면접에 합격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704 2010-01-27 예레미야서 14:22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3416
1703 2010-06-15 예레미야서 22:24-27 "옥새 가락지라고 하더라도…" 4889
1702 2009-09-03 예레미야서 5:18-19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3135
1701 2010-05-17 예레미야서 21:3-7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625
1700 2010-01-06 예레미야서 13:18-19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3220
1699 2010-02-08 예레미야서 15:10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3893
1698 2009-10-21 예레미야서 8:4-5 "왜 늘 떠나가기만 하고…" 2977
1697 2008-11-04 이사야서 50:2-3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않느냐?" 2905
1696 2004-01-06 욥기 3:1-26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인가?" 2058
1695 2004-01-20 욥기 15:1-16 "왜 하나님께 대드느냐?" 2131
1694 2004-02-21 욥기 38:39-39:30 "욥은 대답해 보아라!" 2018
1693 2009-03-25 이사야서 63:7-9 "우리 모두에게 베푸신 은혜" 3260
1692 2009-12-02 예레미야서 10:19-20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3246
1691 2008-07-11 이사야서 42:23-25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다!" 3027
1690 2002-07-17 누가복음서 22:39-71 "우리가 칼을 쓸까요?" 746
1689 2004-02-18 욥기 36:22-33 "우리는 그분을 알 수 없습니다!" 1799
1688 2004-04-19 시편 46:1-11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1941
1687 2009-07-24 예레미야서 4:13-14 "우리는 망하였다!" 3150
1686 2002-10-29 에베소서 2:1-22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848
1685 2010-01-15 예레미야서 14:7-9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33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