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다윗을 죽이려 하는 사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7-12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19:1-24
성서본문 사울이 다윗의 집으로 부하들을 보내어, 그를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시켰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이 그에게 "당신은 오늘 밤에 피하지 않으면, 내일 틀림없이 죽습니다" 하고 경고하였다. (사무엘기상 19:11)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아버지에게 다윗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하며, 그를 잘 대해줄 것을 부탁했을 때 사울도 그러마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뿐, 사울은 다윗을 죽일 기회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수금을 타는 다윗을 또 다시 창으로 찔러 벽에다 박으려고 했는가 하면 다윗을 잡으려고 직접 찾아다니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은 집에서 자는 다윗을 잡아서 죽이려 했으나 다윗의 아내이자 사울의 딸인 미갈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울이 두려워하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자기를 몰아내고 다윗이 왕좌를 차지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권력싸움의 속성상 결국 자기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기에, 어떻게 보면 사울이 두려워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사울이 좀더 대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목숨을 잃는 사람은 보존할 것이다. (누가복음서 17:33)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9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7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