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더 사나이다운 다윗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7-19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26:1-25
성서본문 그러나 다윗은 아비새에게 타일렀다.
"그를 죽여서는 안 된다.
그 어느 누구든지,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자를 죽였다가는
벌을 면하지 못한다."
(사무엘기상 26:9)
사울이 병사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다윗이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정찰대를 파견하여 부대가 있는 위치를 확인한 다음,
아비새를 데리고 몸소 사울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병사들은 모두 자고 있고,
진 한가운데서는 사울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비새가 좋은 기회라며 사울을 죽이려 하자
다윗이 말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사울을 치시든지,
죽을 날이 되어서 죽든지,
또는 전쟁에 나갔다가 죽든지 할 것이다.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이를
내가 쳐서 죽이는 일은,
주님께서 금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의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그들은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물러나왔습니다.
얼마쯤 떨어져 나왔을 때
다윗은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을 소리쳐 불러
호통을 치며,
자신이 진에 몰래 침투해 들어갔다가 나온 일을 말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사울은 또 뉘우쳤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그 때뿐이었지요.

다윗의 마음 씀씀이가 임금감답지 않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104 2004-10-05 시편 143:1-12 메마른 땅처럼 목마른 내 영혼 2822
1103 2003-02-15 출애굽기 10:1-29 메뚜기 소동, 어둠 825
1102 2009-10-30 예레미야서 8:18-20 멍든 가슴 3182
1101 2002-06-14 마가복음서 9:1-50 먼저 믿음으로 우리 자신을 채웁시다 705
1100 2005-05-26 잠언 25:25 먼 데서 오는 기쁜 소식 2391
1099 2006-03-18 이사야서 5:26-30 먼 곳의 민족들을 부르시니 2657
1098 2004-07-03 시편 104:14-15 먹을것을 주시는 하나님 2650
1097 2002-06-13 마가복음서 8:1-38 먹을것을 나누어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720
1096 2002-07-06 누가복음서 12:1-59 먹고 마시고 즐기자? 742
1095 2011-04-21 예레미야서 38:15-16 맹세 6118
1094 2009-09-29 예레미야서 6:22-24 맥 풀린 백성 3472
1093 2005-09-09 전도서 3:1-8 매사에 때가 있다 2915
1092 2010-08-26 예레미야서 25:36-38 맡은 일에 집중하라! 5369
1091 2003-07-23 사무엘기하 2:1-27 망명의 끝 1012
1090 2006-05-23 이사야서 14:9-11 망령들의 환영사 2812
1089 2004-12-09 잠언 12:16-23 말이 약이다 2268
1088 2004-12-27 잠언 14:22-25 말이 많으면 가난해진다 2164
1087 2005-10-08 전도서 6:11-12 말이 많으면 3149
1086 2005-11-17 전도서 10:12-14 말[言]은 도박이 아니다 2266
1085 2002-08-01 요한복음서 13:1-38 말[言] 10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