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선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7-21
성서출처 사무엘기상 29:1-30:31
성서본문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은
전리품 가운데서 얼마를 떼어,
그의 친구들 곧 유다의 장로들에게 보내면서,
그것이 주님의 원수들에게서 약탈한 전리품 가운데서
떼어내어 선물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엘기상 30:26)
선물이란 단어만 들어도
나는 늘 가슴이 뛴다.
서로 주고 받는 물건뿐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진실한 우정을 나눌 때,
아름다운 책이나 자연에서 어떤 감동을 느낄 적에
누군가 "모두가 다 선물이에요!"라고 외치면
갑자기 눈이 밝아지는 환희를 느낀다.
하느님이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신 것처럼,
"나도 이 세상에서 존재 자체로 작은 선물이 되어야지.
시가 되어야지"
하고 새롭게 결심한다.
나에겐 일 년 사계절이 모두 다
아름다운 선물의 날이 아닐 수 없다.
(이해인, 「선물에 대한 단상」)

선물을 받는 것,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요.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하여 선물을 주는 것 역시 즐거운 일입니다.

어제는 예배 마치고
설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웹에서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상용 게시판을 사용했었는데
자료의 축적이나 검색에 문제가 있어
다시 만들기로 했답니다.
언제 마칠 수 있을지...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2-05-11 마태복음서 0:0 내일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872
2123 2002-05-12 마태복음서 1:1-2:23 성경 읽기를 시작하며 873
2122 2002-05-13 마태복음서 3:1-4:25 빵이 전부가 아닙니다 849
2121 2002-05-14 마태복음서 5:1-48 세상의 소금 901
2120 2002-05-15 마태복음서 6:1-34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772
2119 2002-05-16 마태복음서 7:1-29 좁은 문 779
2118 2002-05-17 마태복음서 8:1-34 풍랑이 일 때 747
2117 2002-05-18 마태복음서 9:1-38 잊지 못할 날 714
2116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6
2115 2002-05-20 마태복음서 12:1-50 하지 말아야 할 말들 787
2114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4
2113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5
2112 2002-05-23 마태복음서 15:1-39 가나안 여자의 믿음 743
2111 2002-05-24 마태복음서 16:1-28 베드로의 고백 733
2110 2002-05-25 마태복음서 17:1-27 성도들의 죽음이란... 744
2109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11
2108 2002-05-27 마태복음서 19:1-20:34 아이들을 영접하자 777
2107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1
2106 2002-05-29 마태복음서 22:1-46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842
2105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