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여자 때문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8-01
성서출처 사무엘기하 11:1-27
성서본문 우리야가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장막을 치고 지내며, 저의 상관이신 요압 장군과 임금님의 모든 신하가
벌판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만 홀로 집으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나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할 수가 있겠습니까? 임금님이 확실히 살아 계심과, 또 임금님의 생명을 걸고 맹세합니다. 그런 일은 제가 하지 않겠습니다"(사무엘기하 11:11).
성서요약 신하아내 탐이나서 동침하니 임신이라
발각되면 망신인즉 전쟁중인 남편불러
전공핑계 술먹인후 집에가서 자라하네

상관동료 온병사들 전장에서 고생인데
어찌홀로 편히쉬며 아내까지 품으리까
임금님께 맹세컨대 그리할순 없나이다

너의충절 가상하고 충신잃어 안됐다만
내체면이 중요하니 나를위해 죽어다오
너의아내 내가취해 나의아내 삼으리라

꾀가많은 요압장군 상전뜻을 알아채고
필패작전 세운후에 충신몰아 죽게하니
사람눈은 속였어도 주님어찌 모르실까
미모에 반해서 다윗이 데려와 함께 잔 여자, 알고봤더니 장수 우리야의 아내였습니다. 그런데 덜컥 임신까지 해버렸네요.

다윗이 고작 생각해낸 것이 그 남편을 불러 그의 아내와 함께 자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야는 천하의 충신이었습니다. 전쟁 중인데 어찌 홀로 아내를 품을 수 있느냐 이겁니다.

그 다음 다윗이 한 일은 더 무섭습니다. 우리야를 죽이라는 밀서를 보낸 것이지요.

사람이 미치면 이렇게 되는가봅니다. 그렇게 용기 있고 지혜롭던 다윗이 말이지요.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84 2008-07-16 이사야서 43:5-7 "두려워하지 마라!" 2823
283 2009-06-05 예레미야서 2:12-13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3361
282 2010-04-14 예레미야서 18:16-17 "동풍으로 흩어버리듯" 4976
281 2003-11-21 역대지하 28:1-27 "동족을 풀어주시오" 1830
280 2010-02-18 예레미야서 15:19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3445
279 2004-04-12 시편 41:1-13 "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다!" 2180
278 2008-12-26 이사야서 55:1 "돈이 없는 사람도 오너라!" 2560
277 2009-02-11 이사야서 59:4-6 "독사의 알을 품고" 3349
276 2010-02-17 예레미야서 15:18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 3566
275 2009-08-18 예레미야서 4:29-30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2974
274 2004-02-20 욥기 38:1-38 "대장부답게 대답해 보아라!" 1963
273 2004-02-11 욥기 32:6-22 "당돌하다 마십시오!" 2273
272 2010-12-28 예레미야서 33:10-11 "다시 옛날과 같이" 4237
271 2004-04-09 시편 39:1-13 "다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2115
270 2010-06-03 예레미야서 22:10-12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5327
269 2010-10-18 예레미야서 29:10-14 "다시 데리고 오겠다!" 4499
268 2010-03-03 예레미야서 16:14-15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4620
267 2008-10-21 이사야서 49:8 "다시 너희 땅에 정착시키겠다!" 2386
266 2011-03-08 예레미야서 36:24-26 "다 듣고 나서도…" 5368
265 2009-10-12 예레미야서 7:21 "다 너희들이나 먹어라!" 30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