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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Dec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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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3-07
출처 니체(장석주 편), 《진리는 미풍처럼 온다》(북인, 2005), 80쪽
책본문 고독한 자는 고독 속에 있을 때 그 자신을 먹어치우고, 대중 속에 있을 때는 대중이 그를 먹어치운다.

자, 어느 쪽이든 택해 보라.

― 식인종의 나라에서.
고독한 사람은
대중 속에 있어도 외롭습니다.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고독한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과도
통로를 확보하지 못해서 외롭고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멀리 있는 사람과도
잘 통할 수 있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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