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울의 첩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08-11
성서출처 사무엘기하 21:1-22
성서본문 다윗이 사울 집안을 보호하려 애썼지만
사울의 양민학살 사건이 백일하에 드러나
사울 집안 식구 몇 사람이
뒤늦게 처형되었습니다.
이에 사울의 첩이었던 리스바가
지극정성으로 시신들을 지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시신들의 장례를 잘 치루라고 명했습니다.
비록 멸문왕가의 첩이었지만
그런 모습이 아릅답게 보였던 것이지요.
성서요약 패망한왕 사울의첩 리스바는 집안보배
처형당한 친지들을 정성스레 보살피니
홀로남은 사랑이나 만천하에 빛이나네
리스바의 아름다운 행동을 보면서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시신을
정성스레 거두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승리자의 편을 드는 건 쉽지만
패배자의 뒤를 수습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의리'는 언제나 존중받는 법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684 2009-04-29 이사야서 66:7-8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느냐?" 3021
1683 2009-04-28 이사야서 66:6 "주님의 목소리이다!" 2961
1682 2009-04-27 이사야서 66:5 "너희는 그의 말씀을 들어라!" 2906
1681 2009-04-24 이사야서 66:4 "그러기에, 나도 나의 뜻대로" 3206
1680 2009-04-23 이사야서 66:3 "나의 뜻을 묻지 않고…" 3015
1679 2009-05-15 이사야서 66:23-24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3247
1678 2009-05-14 이사야서 66:22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3064
1677 2009-05-13 이사야서 66:20-21 "그리고 나도 그들 가운데서…" 3009
1676 2009-05-12 이사야서 66:19 "나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3127
1675 2009-05-11 이사야서 66:18 언어가 다른 모든 민족을…" 3098
1674 2009-05-08 이사야서 66:17 "주님의 말씀이시다!" 3207
1673 2009-05-07 이사야서 66:15-16 "주님의 칼로!" 3085
1672 2009-05-06 이사야서 66:13-14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3123
1671 2009-05-04 이사야서 66:12 "평화가 강물처럼" 3169
1670 2009-05-01 이사야서 66:10-11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3365
1669 2009-04-22 이사야서 66:1-2 "이런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 3154
1668 2009-04-09 이사야서 65:8-10 "그들을 다 멸하지는 않겠다!" 2941
1667 2009-04-08 이사야서 65:6-7 "내가 갚고야 말겠다!" 3123
1666 2009-04-07 이사야서 65:3-5 "내가 참지 못한다!" 3163
1665 2009-04-21 이사야서 65:25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3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