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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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시편 113:4-9 
설교일 2004-07-25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성서 본문

주님은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다.
주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어디에 있으랴?
높은 곳에 계시지만
스스로 낮추셔서, 하늘과 땅을 두루 살피시고,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백성의 귀한 이들과 함께 앉게 하시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조차도
한 집에서 떳떳하게 살게 하시며,
많은 아이들을 거느리고 즐거워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신다.

할렐루야.

(시편 113:4-9)


■ 들어가는 말씀

세상에 흑만 있어서도 안 되고
백만 있어서도 안 되고, 어울려야 합니다.
어울릴 때 글씨도 되고 그림도 됩니다.
지난 목요일 우리는 금강경을 공부했습니다.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여섯 단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으로는 주님께 못 갑니다.
하나님께서 낮아지셔서 ‘임마누엘’ 하셔야 합니다.
시편 113:4-9의 말씀을 다시 봅시다.

주님은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다.
주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어디 있으랴?
높은 곳에 계시지만
스스로 낮추셔서, 하늘땅을 두루 살피시고,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백성의 귀한 이들과 함께 앉게 하시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조차도
한 집에서 떳떳하게 살게 하시며,
많은 아이들을 거느리고 즐거워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신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이렇게 본을 보이신 것은
우리도 따라하라는 뜻입니다.

1. 높은 사람은 낮아져야 합니다.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가구당 월 소득 300만 원이 평균입니다.
대기업 노조의 파업은 상대적 박탈감을 줍니다.
얼마 전 코롱 노조원에게 충고를 했습니다.
‘당신들은 연봉 4000~7000 정도를 받는데,
비정규직, 하청업체 직원까지 챙겨라.’
서울 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실패했지요.
평균연봉 4400만원에 월 19일 근무입니다.
3조 2교대로, 0900~1800, 1800~0900 일합니다.
그런데 주5일 근무한다고 인원 충원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청소부, 경비는 월 80만원 받습니다.

부자 청년은 재산 때문에 구원 받지 못했습니다.
도덕적이었지만 재산 때문에 안 된 겁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가셨지요.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비난 받는 사람이었지만 버리니까 된 겁니다.

2. 낮은 곳의 사람은 높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낮은 사람들의 편입니다.
가난한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궁핍한 이를 거름더미에서 들어 올리시는 분입니다.
거지들이 부러워하는 건 백만장자가 아닙니다.
돈을 더 얻는 거지를 부러워합니다.
꿈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3. 어울림의 정신은 ‘덕’입니다.

도덕경에서 말하는 ‘덕’은 이런 겁니다.
“선한 사람을 나는 선하게 여길 것이요,
선하지 않은 사람도 나는 선하게 여길 것이다.”
하나님께서 낮아지셨던 것처럼
높은 사람은 무조건 낮아져야 합니다.
사람이 의로워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도 역할은 높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 맺는 말씀

이사야서 40:3-4의 말씀을 봅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1107 “나를 보내소서!”
1106 막달라 마리아의 오해
1105 평화의 주, 예수
1104 예수를 도운 여인들
1103 목자 예수
1102 가시밭의 백합화
1101 일곱째 날의 안식
1100 창조주 하나님
1099 뱀과의 투쟁
1098 아름다운 사랑
1097 무지개 약속
1096 잃어버린 낙원
1095 아브람의 양보
1094 금단의 열매
1093 창조주의 심정으로
1092 부자 아브라함
1091 하나님 닮았네
1090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1089 영생으로 가는 길
1088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산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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