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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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5-04-30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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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요한복음서 21:25 
설교일 2005-04-26 
설교장소 구미YMCA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외부 
■ 본문 말씀

예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어서, 그것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한복음서 21:25)


■ 들어가는 말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책은
영국의 요리책,
이탈리아의 전승기,
스위스의 조크집,
미국의 미술사라고 합니다.

영국 요리가 먹을 것 없고,
이탈리아의 역사에 승리를 찾아보기 힘들고,
스위스 사람들은 유머가 별로 없고,
미국은 미술의 역사가 짧다는 이야기겠지요.

사람은 역사적 동물입니다.
역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구미YMCA가 20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20년 역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역사를 계획해야 합니다.
이제 구미YMCA는 예수님 닮은 역사를 쓰기 바랍니다.

1. 예수님은 낮은 곳으로 가신 분입니다.

그분은 낮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어른보다 어린이에게 관심을 더 가지셨고,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에게 관심을 더 가지셨고,
남자보다는 약자인 여자에게 관심을 더 두셨습니다.

2. 예수님은 생명을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키워드는 생명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뿐만 아니라
죽은 생명에까지 관심을 가졌습니다.

3. 예수님은 고난을 기쁨으로 겪으신 분입니다.

YMCA 활동은 취미생활이 아닙니다.
YMCA 활동은 사교생활도 아닙니다.
YMCA 활동은 헌신입니다.
고난과 역경의 길일 수 있습니다.
이 길을 우리는 기쁨으로 가야 합니다.

■ 맺는 말씀

구미YMCA의 역사책은
가장 얇은 책이 아니라 두꺼운 책이면 좋겠습니다.
▶낮은 곳에 이르는 역사를 쓰면 좋겠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쓰면 좋겠습니다.
▶고난을 기쁨으로 아는 역사를 쓰면 좋겠습니다.
1106 양심을 깨끗하게 만드는 제물
1105 벌거숭이가 됩시다
1104 칼 이야기
1103 머리로 알기 vs 몸으로 알기
1102 예배와 봉사, 무엇이 먼저인가?
1101 고향으로 가자
1100 "애써 주님을 알자!"
1099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098 의로운 백성, 비틀거리는 백성
1097 생각에서 행동까지
1096 이슬처럼 내리는 은혜
1095 새내기들의 다짐
1094 하나님 어머니
1093 가슴을 헤쳐 젖을 물렸다
1092 주머니가 구멍난 까닭
1091 "언제까지 그러실 겁니까?"
1090 노예로 살기, 주인으로 살기
1089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1088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1087 “신을 벗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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