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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을 맞아도 할 말은 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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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9-05
성서출처 열왕기상 22:1-53
성서본문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다가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면서 말하였다.
"주님의 영이 어떻게 나를 떠나
네게로 건너가서 말씀하시더냐?"
(열왕기상 22:24)
성서요약 사백명이 찬성하고 미가야만 반대하니
의기양양 시드기야 미가야의 뺨때리나
골방가서 숨는날에 오늘일을 후회하리
남왕국 유다 왕이
북왕국을 찾아와서 북왕국 왕에게
함께 시리아를 칠 것을 제안합니다.
이 일을 두고 북왕국 왕은
예언자들을 불러 물어보았습니다.
400여 명의 예언자는 찬성했지만
유독 미가야만은 만류했습니다.
이 때 찬성파인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뺨을 치며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미가야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다수의 의견이라고 해서
다 옳은 것만은 아님이
증명된 셈이지요.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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