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일을 당하면
남자는 지갑을 확인하고
여자는 거울을 본다고 했던가요?
온갖 나쁜 짓을 다 저질렀던 이세벨은
자기 아들 요람 임금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곱게 화장을 하고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의 죽음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머리를 꾸미며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 입거나 하여
겉치장을 하지 말고,
썩지 않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으로
속 사람을 단장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