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말씀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고 있을 때
다윗을 따라나선 이들의 명단입니다.
당시의 대세는 사울 편이었고,
다윗은 정치적으로
극심한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을 따라나선 사람들은
다윗에게서 의(義)를 보았기 때문에
헌신적으로 그를 따랐습니다.
사울의 가문인 베냐민 지파에서도
다윗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정치도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감정에 의해서나,
시류를 좇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이 '의'인지 분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