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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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07-24 0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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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아가 2:1-2 
설교일 1984-05-27 
설교장소 가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행사 

백합화는 참 아름다운 꽃입니다.
김성태 선생의 "한 송이 흰 백합화"란 가곡도 참 아름답습니다.
백합화는 참 귀여움을 받는 꽃입니다.
왜 그럴까요?

1. 순결하기 때문입니다.

백합화는 가시밭에 살지만 가시와 영키지 않습니다.

2. 얌전하기 때문입니다.

백합화는 가시를 해치지 않습니다.
가만이 있어도 그 고고함을 잃지 않습니다.
방울은 흔들수록 더 시끄럽고, 불은 쑤실수록 더 커지고,
송장은 뒤적일수록 냄새가 더 납니다.
덮어둘 줄 아는 지혜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백합화의 지혜를 배웁시다.

627 저승에 간 부자
626 “그만하면 됐다!”
625 시온의 딸과 임금님
624 먹보들의 기도
623 “평화가 있어라!”
622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621 엄마 집
620 복의 생산과 유통과정
619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618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땅
617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
616 총명한 사람의 선택
615 주일에 해야 할 일 세 가지
614 지혜는 옵션이 아닙니다!
613 집안에 감도는 기운
612 꼬드김과 설득
611 굶주림입니까? 칼입니까?
610 사랑을 위해서라면
609 원수 다루기
608 가진 것을 다 팔아서 사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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