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암몬이라는 나라에
조문 사절단을 보냈더니
그들이 모욕을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수염이 깎이고 옷이 찢겨져
엉덩이를 드러낸 채 귀국했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수염이 자랄 때까지
물러가 있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일단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다가
보복을 하더라도 하겠다는 뜻입니다.

황당한 일을 당하였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당장 결정한다면
실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여유를 찾은 다음
대응을 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