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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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07-23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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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마태복음서 20:1-16 
설교일 2001-07-29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지금 "예수님의 교회, 참 아름다워요"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가 진행중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어덯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제 중등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교회란...
▶목장이다... 양들이 있으므로.
▶우리 집이다... 편안하고 안전하므로.
▶태양이다... 있는 줄 잘 모르지만 꼭 필요하므로.
▶달이다... 어둠 속을 밝혀 주므로.

우리 교회를 소개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작은 교회이다. 그러나...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교회이다.
▶점심시간이 즐거운 교회이다.
▶컴퓨터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교회이다.
▶장애인을 사랑하는 교회이다.
▶어른들이 자상한 교회이다.
▶괴짜같은 면도 있지만 목사님과 장로님이 참 재미있는 교회이다.
▶열심히 일하는 교회이다.

저는 여기서 우리 교회는 참 아름다운 교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는 어떤 교회이겠습니까?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데모버전(맛보기)이라 할 수 있으므로,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일꾼들을 부르는 포도원 주인과 같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도 나오듯이 회는 평등한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 곧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앙 경력이 중요치 않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이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했거나 적게 했거나 하는 문제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지배합니다.
비행기를 타든 음악회에 가든 야구장에 가든
돈에 따라 좌석에 차이가 납니다.
돈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주식회사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운 교회는 오직 믿음만 있으면
모두가 다 평등한 하나님의 자녀인 곳입니다.
1107 나무처럼
1106 물 이야기
1105 폭탄 지킴이
1104 하나님의 마음에 들면 생기는 일
1103 나의 요청, 하나님의 대답
1102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1101 늑대에게 먹이 주기
1100 품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한 가
1099 가난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098 노예로 살기, 주인으로 살기
1097 원수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은인이었습니다!
1096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하나님의 공동체
1095 예측 가능한 세상
1094 생명을 선택하십시오!
1093 정결한 예물, 친절
1092 부활 드라마의 주역들
1091 그리스도인의 기본요건(2) - 소통
1090 안식일 잘 지키기
1089 어둠 속에서도 그림을 그리십시오!
1088 그분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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