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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신 하나님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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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10-31
성서출처 역대지하 2:1-18
성서본문 하늘도, 하늘 위의 하늘마저도
그분을 모시기에 좁을 터인데,
누가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무엇이기에 그분께
성전을 지어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분 앞에
향이나 피워 올리려는 뜻밖에 없습니다.

(역대지하 2:6)
성서요약 크고크신 하나님을 내가어찌 모시리요
향이나마 피우려고 성전건축 계획하니
선친에게 한것처럼 건축자재 보내주오
솔로몬이 성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성전 지을 자재를 요청하면서,
두로의 히람 왕에게 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다 볼 수 없고,
인간의 입으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인간의 생각에 다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치
제가 다 보기라도 한 것처럼,
제 말대로 하시기라도 하는 것처럼,
제가 다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마음대로 주무르려 합니다.
이는 교만일 뿐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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