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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다하기까지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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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11-17
성서출처 역대지하 24:1-27
성서본문 이렇듯 요아스 왕은,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보인
그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스가랴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이 일을 굽어 보시고, 갚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역대지하 24:22)
성서요약 내아버지 가신후에 온갖악이 살아나매
그리마오 그리마오 주님뜻을 일렀건만
회개생각 하지않고 절죽이려 하옵니다

주하나님 이억울함 굽어살펴 주옵소서
돌에맞아 죽는목숨 불쌍하게 여기시고
이죽음이 헛되잖게 주님께서 갚으소서
일곱 살 난 요아스를 임금으로 세워
활발하게 개혁을 단행했던 여호야다,
그가 나이 들어 죽었습니다.
나라의 어른이 죽고 나니
지도자들이 요아스 왕을 꼬드겨
악한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예언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음모를 꾸며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스가랴 제사장은 이렇게 죽었습니다.
종교의 일로 보면 순교자요,
나라의 일로 보면 순국자요,
맡은 바 일로 보면 순직자입니다.

죽기까지 제 할일을 다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어리석은 것 같지만
"주님께서 이 일을 굽어 보시고"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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