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동족을 풀어주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11-21
성서출처 역대지하 28:1-27
성서본문 당신들은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오.
당신들이 잡아 온 이 포로들은
바로 당신들의 형제자매이니,
곧 풀어 주어 돌아가게 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당장 당신들을 벌하실 것이오."

(역대지하 28:11)
성서요약 북왕국의 베가왕이 남왕국을 공격하여
수십만명 살해하고 많은포로 엮어오니
오뎃이란 예언자가 마중가서 이르기를

유다백성 죄를지어 전쟁피해 입었지만
동족들을 사로잡아 노예삼는 악행마오
당신들의 형제자매 풀어주어 보내시오
남왕국 유다의 아하스 임금 시절에
북왕국 이스라엘의 베가 임금이
유다를 공격해서 많은 사람을 죽이고
포로를 20만 명이나 잡아왔습니다.
이 때 북쪽의 예언자 오뎃이
그들을 풀어주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동족이기 때문입니다.

분단된 이스라엘의 당시 형편은
오늘 우리의 현실과 비슷합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동족을 사랑할 것을 강조했고,
오늘의 뜻있는 성직자들도
남북이 화해할 것을 외칩니다.
독일에서 온 송 아무개 교수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예언자로서 마땅히 할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504 2010-12-23 예레미야서 33:4-5 "전쟁을 감행하였지만…" 4540
503 2009-09-15 예레미야서 6:6-7 "적군에게 이렇게 명하였다!" 3070
502 2006-03-20 이사야서 6:1-8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2938
501 2004-03-09 시편 12:1-8 "저들의 혀를 잘라주소서!" 2074
500 2004-03-07 시편 10:1-18 "저들의 죄, 사정없이 물으소서!" 1955
499 2009-05-20 예레미야서 1:6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3195
498 2009-09-30 예레미야서 6:25-26 "잿더미 속에서 뒹굴어라!" 3411
497 2009-03-10 이사야서 61:3-5 "재 대신에 화관을!" 3338
496 2008-06-27 이사야서 41:21-24 "장차 올 일들을 말하여 보아라!" 2894
495 2004-05-08 시편 62:1-12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2595
494 2008-01-14 이사야서 26:20 "잠시 숨어 있어라!" 3022
493 2010-06-08 예레미야서 22:15-17 "잘 살지 않았느냐?" 5154
492 2010-02-24 예레미야서 16:8-9 "잔칫집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4850
491 2010-08-13 예레미야서 25:15-16 "잔을 받아라!" 5364
490 2009-01-05 이사야서 55:10-11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3133
489 2009-02-23 이사야서 60:1-2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3182
488 2009-05-29 예레미야서 1:17-19 "일어나라!" 3166
487 2008-12-17 이사야서 54:4-5 "이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2470
486 2008-03-03 이사야서 30:19-22 "이제 너희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2927
485 2009-02-27 이사야서 60:10-12 "이제 내가 은혜를 베풀어서…" 32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