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곁길로 가지 않은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11-27
성서출처 역대지하 34:1-33
성서본문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본받아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곁길로 벗어나지 않았다.

(역대지하 34:1-2)
성서요약 여덟살에 임금이된 유다나라 요시야는
좌편이나 우편으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은임금 되었구나
아몬은 악평을 받은 왕이지만
그의 아들 요시야는 달랐습니다.
그는 어느 쪽으로든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이 있었습니다.

이를 우리는 중용(中庸)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주변에는
'중도'(中道)노선을 말하는 이가
적지 않습니다만, 대개
죽도 밥도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참된 중용이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가지고
이쪽 저쪽 편들지 않는 자세로
언제나 균형감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자기 입장도 없이
시류를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양다리 걸치기를 하는 것은
중용이 아니라 기회주의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584 2003-08-27 열왕기상 13:1-34 성직은 사고 팔 수 없다 1998
583 2004-10-26 잠언 3:27-35 이웃과 더불어 살기 1996
582 2003-08-09 사무엘기하 19:1-43 다윗의 계산법 1994
581 2003-09-27 열왕기하 22:1-20 진리를 찾은 슬픔 1993
580 2003-08-07 사무엘기하 17:1-29 정보가 힘이다 1991
579 2004-07-21 시편 109:22-31 멸시 받아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1989
578 2003-08-03 사무엘기하 13:1-39 허망한 상사병 1989
577 2003-11-07 역대지하 10:1-19 등돌린 민심 1986
576 2004-05-20 시편 72:1-19 왕이 의를 이루면 1984
575 2004-10-29 잠언 4:20-27 중용(中庸) 1983
574 2003-08-05 사무엘기하 15:1-37 아들에게 쫓겨나는 아버지 1983
573 2003-10-22 역대지상 22:1-19 피 묻은 손 1981
572 2003-09-21 열왕기하 16:1-20 분단의 비극 1981
571 2004-08-24 시편 119:137-144 내 마음의 뿌리 1980
570 2004-07-28 시편 115:1-18 차별 없이 복 주시는 하나님 1979
569 2003-09-16 열왕기하 11:1-21 할머니와 고모 1979
568 2004-01-29 욥기 23:1-17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1975
567 2004-10-27 잠언 4:1-9 아버지가 자녀에게 1971
566 2004-02-16 욥기 35:1-16 "하나님께서 판결하실 것입니다" 1970
565 2004-01-25 욥기 19:1-29 바위에 새겨두자 19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