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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고향소식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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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12-10
성서출처 느헤미야기 1:1-11
성서본문 나의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기에, 이리로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곳에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은 어떠한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떠한지를 물어 보았다.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성서요약 하나니와 일행들이 들려주는 고향소식
남은동포 고생하며 업신여김 받는다네
통곡하는 느헤미야 동족사랑 이런건가
페르시아 왕실의 관리 느헤미야는
고향에서 온 사람들로부터
우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주저앉아 울면서
슬픔에 잠긴 채 며칠 동안
곡기를 끊고 기도했습니다.

업신여김을 받으면서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사는 사람들이
우리 동족 가운데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라면
그 누구도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하나님께서 보살피신다고요?
누구를 통해서 말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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