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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는 사람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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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12-11
성서출처 느헤미야기 2:1-20
성서본문 왕은 나에게 장교들과 기병대를 딸려 보내어, 나와 함께 가게 하였다. 그래서 나는 길을 떠나,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로 가서, 왕의 친서를 전하였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노릇을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에게 이 소식이 들어갔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의 형편을 좋게 하려고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b>몹시 근심하였다</b>고 한다.

(느헤미야기 2:1-20)
성서요약 고향으로 돌아오는 느헤미야 소식듣고
산발랏과 도비야가 근심하는 까닭인즉
백성안위 관심없고 제밥그릇 챙길심보
페르시아의 관리 느헤미야는
왕의 허락을 받아 고향으로 옵니다.
이스라엘의 형편을 좋게 하려고
누군가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몇몇 사람들은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형편을 좋게 한다는데
이들이 왜 근심했겠습니까?
그것은 지금까지 자기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를 고치자는 의견이 많지만
많은 국회의원들이 꿈쩍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형편을 좋게 하기보다는
자기들의 밥그릇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런 이들을 '수구파'라 부릅니다.
'보수'는 제도 보존을 주장하지만
'수구'는 제밥그릇만 챙깁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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