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숨은 공적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3-12-28
성서출처 에스더기 6:1-7:10
성서본문 왕이 물었다.

"이런 일을 한 모르드개에게 나라에서는 어떻게 대우하였으며, 어떤 상을 내렸느냐?"

그 곳에 있던 시종들이 대답하였다.

"나라에서는 그에게 아무런 상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에스더기 6:3)
성서요약 잠못들던 어느날밤 왕조실록 읽던중에
페르시아 임금께서 무릎치며 발견한글
왕의목숨 노린자들 고발한이 그누군가

대궐문을 지키는자 모르드개 아니던가
공을세운 그에대해 어떤상을 내렸는고
상내린적 없었다고 신하들이 대답하니

임금께서 지엄하게 명령내려 가라사대
모르드개 어의입혀 나의병거 태운뒤에
하만에게 고삐쥐어 만천하에 드세우라
전에 모르드개는 왕을 목숨을 노리는
일당을 고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그냥 지나치고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왕이
그에 관한 실록을 읽게 되었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르드개에게
큰 상을 주려고 생각하고는
밖에 누가 없느냐고 불렀습니다.
마침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왕의 허락을 받기 위해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타이밍'이 정말 절묘하지 않습니까?
만일 공을 세운 당시에
모르드개가 상을 받았더라면
이렇게 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이렇게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604 2004-10-19 잠언 1:8-19 부당한 이득을 탐하는 자들의 길 2015
603 2004-05-12 시편 65:1-13 복이 넘치는 세상 2014
602 2003-10-21 역대지상 21:1-30 "내가 죄인입니다!" 2014
601 2003-09-15 열왕기하 10:1-36 "주님의 종들은 밖으로 나오시오!" 2012
600 2003-08-29 열왕기상 15:1-34 죄 짓게 하는 사람 2012
599 2003-08-06 사무엘기하 16:1-23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있을까? 2012
598 2004-10-14 시편 148:1-14 창조주를 찬양하여라 2011
597 2003-09-18 열왕기하 13:1-25 위대한 사람은 죽어서도 일한다 2011
596 2003-09-13 열왕기하 8:1-29 울음을 터뜨리는 엘리사 2011
595 2004-04-08 시편 38:1-22 "모두 나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2009
594 2004-03-16 시편 19:1-14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2009
593 2004-02-15 욥기 34:16-37 하나님 모독 2008
592 2003-09-30 열왕기하 25:1-30 유다의 마지막 왕 2008
591 2004-05-21 시편 73:1-28 깨끗하게 살 필요가 있는가? 2003
590 2004-04-29 시편 55:1-23 아, 배신자여! 2003
589 2003-09-04 열왕기상 21:1-29 나쁜 아합, 더 나쁜 이세벨 2002
588 2003-08-01 사무엘기하 11:1-27 여자 때문에 2002
587 2003-11-03 역대지하 6:1-42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귀 2001
586 2004-09-02 시편 123:1-4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1998
585 2003-12-23 에스더기 1:1-22 와스디 왕후의 거절 19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