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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자식 사랑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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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1-01
성서출처 욥기 1:1-5
성서본문 잔치가 끝난 다음날이면, 욥은 으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려고, 자식의 수대로 일일이 번제를 드렸다. 자식 가운데서 어느 하나라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라도 하나님을 저주하고 죄를 지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잔치가 끝나고 난 뒤에는 늘 그렇게 하였다. 욥은 모든 일에 늘 이렇게 신중하였다.

(욥기 1:5)
성서요약 우스땅에 사는욥은 흠이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멀리 한까닭에
주님친히 인정하는 의로웠던 사람이라

아들일곱 딸은셋에 양이칠천 낙타삼천
겨릿소가 오백쌍에 암나귀가 오백마리
종도많이 거느리는 동방으뜸 부자더라

자녀들은 생일되면 돌아가며 잔치열고
형제자매 불러모아 먹고마셔 흥돋우니
행여저들 범죄할까 아버지는 근심하네

잔치마친 다음날엔 지나칠수 없는지라
자식하나 제단하나 수에맞춰 제단쌓고
자녀위해 주께비니 그신중함 애틋하다
욥은 부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언제나 정직하였고,
의로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자녀들이 혹시 죄를 지었을까봐
그는 그들을 위해 늘 기도합니다.

성철 스님은 매일 새벽 법당에서
백 여덟 번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
참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일의 효과를 따지기 전에,
그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은
더 없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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