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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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1-15>

 

자공(子貢)이 공자께 여쭈었다. “사(師)와 상(商) 가운데서 누가 더 지혜롭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師)는 조금 지나치고 상(商)은 조금 모자란다.” “그 말씀은 사(師)가 더 낫다는 뜻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친 것이나 못 미치는 것이나 같은 것이다.”

 

子貢問 師與商也 孰賢 子曰 師也過 商也不及

자공문 사여상야 숙현 자왈 사야과 상야불급

曰 然則師愈與 子曰 過猶不及

왈 연즉사유여 자왈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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